건축기행 작가 리한입니다

한글

안녕하세요. 엄마이면서 나 자신이 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 그리며 전하는 리한입니다. 아이들을 재운 후 늦은 밤 책상에 앉아 스케치북을 꺼내고 어떤 건축물을 그릴지 고민하는 시간은 저에게 달콤한 휴식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잘 그리고 싶은 마음과 잘 따라와 주지 않는 손 사이의 커다란 간극을 느끼며 때때로 작은 좌절들을 느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건,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덕분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본 포도호텔, 신영영화박물관, 강병대교회는 참 멋졌고 이 모습을 꼭 그려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거든요. 그렇게 마음으로 응원을 받아 완성한 그림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께 제가 느꼈던 즐거움과 제주의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N

Hello, I'm leehan with two children, an artist who strives to be true to myself.
Sitting at my desk late at night and wondering what to draw after putting the kids to bed has always been such a sweet moment for me. I had to feel so frustrated at times when I've been struggling to draw well only to find the fact that I was a terrible painter. Beautiful structures in Jeju such as Podo Hotel, Shinyoung Film Museum, and Kang Byungdae Church, which I've always loved to draw, helped get me through those times. Now I'd like you to enjoy the paintings I've completed at last. Hopefully through my paintings you can appreciate how beautiful the structures in Jeju are just as much as I did.

中

大家好。我是个妈妈，也是画出我自己想成为的故事的画家lihan

对我来说，晚上孩子入睡后，自己一个人坐在桌子前，翻开素描本，考虑要画哪个建筑的那瞬间是甜蜜的休息时间。

当我感受到想要画好的心与无法好好跟上的手之间的巨大差距时，虽然偶尔会感觉到小小的挫折，最终还是让我坚持到底的最大动力就是济州岛绝美的建筑。

从照片看到的葡萄酒店，申荣电影博物馆，强兵台教会等这些建筑之美使得我有了要把它画出来的想法。

现在我给你介绍一下在受到很多人的支持下完成的我的绘画。

我希望通过这次画展你们”能”感受到我在绘画时的快乐和济州岛之美。